최기문 시장이 지난 2일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금호읍과 대창면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금호읍 농산물집하장에서 열린 가운데 하이패스IC 편입 예정지 토지소유자와 인근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날 금호·대창하이패스 전용나들목 및 진입도로에 대한 노선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박윤배 도로처 차장은 “오늘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금호읍·대창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영천시와 함께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향후 금호, 대창지역의 접근성과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하이패스IC 공사이므로 보상 협의 등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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