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이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래 이번 유효기간 연장으로 2022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여직원 휴게실 운영, 직원 및 가족 건강관리 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조직 만들기를 노력했으며 특히 임신기 단축근무, 남녀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 휴가를 권장하고, 출산 직원에게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뿐 아니라 지역 출산률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출산 및 육아 친화적인 경영을 펼쳐 왔다.

심덕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일·생활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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