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사.
포항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확진자 수는 총 1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31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123번·12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32·133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청주시 16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134번 확진자(울산시 남구)는 울산시 22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포항에서 검사를 받았다.

포항시 등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는 지난 5일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