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 소재 한솔식자재마트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단위 50포를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한솔식자재마트는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매월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착한가게로, 연말연시와 명절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쌀 등 식자재 후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윤태숙 한솔식자재마트 대표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대유행 시작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며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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