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8일 23개 시‧군 지역 예선과 북부‧남부권 준결승전을 통과한 44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안전퀴즈 실력을 겨뤘습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안전골든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기존 집합행사에서 화상회의 등에 쓰이는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퀴즈쇼로 전환해 열렸으며 예선부터 왕중왕전까지 안전하게 치러졌습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오늘 왕중왕전을 통해서 누가 최고의 영예를 누리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경북일보 포항 본사 강당 스튜디오 있는 MC와 각자 초등학교에 있는 44명의 참가 학생들은

대면하며 하는 퀴즈쇼 만큼이나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왕중왕전을 긴장감있게 진행했습니다.

왕중왕전 답게 문제의 난이도는 한층 더 어려워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안전 퀴즈가 잇따라 출제됐습니다.

학생들은 어려운 안전상식문제에도 거침없이 문제를 풀며 불꽃튀는 퀴즈대결을 펼칩니다.

2020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대상은 칠곡 약목초등학교 5학년 박현준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박현준/대상‧약목초5
오늘 원래 제 생일인데요. 이렇게 대상을 받아서 너무 좋고요. 어머니께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금상은 영덕 야성초6학년 김현진 학생이 받았고 은상은 청도 풍각초 5학년 이서준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동상은 청도초 6학년 이아진 학생 과 경산 장산초 5학년 유찬희 학생이 각각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참가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바른 자세로 퀴즈쇼에 임한 참가 학생과 댄스 타임을 통해서 선발된 학생들에게도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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