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9일 포항 경북일보 강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왕중왕전에는 4개 권역 예선을 통과한 31개 학교 43명의 학생들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존 집합행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퀴즈쇼 전환해 운영됐습니다.

화상회의등에 쓰이는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해 경북일보 강당 스튜디오에 있는 MC와 참가 학생들의 집을 연결해 소통하며 안전하게 진행됐습니다.

왕중왕전 답게 심화문제가 여러번 출제 됐지만 쉽사리 승부의 당락이 결정되지 않고 치열한 퀴즈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2020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 대상은 월암초등학교 5학년 김준수 학생이 최후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습니다.


김준수/대상‧월암초5
예선전 때는 아쉽게 6등으로 끝나서 조금 자신감이 위축되어 있었는데요. 이렇게 왕중왕전에서 1등을 하고 나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금상은 대남초 4학년 이주연이 학생이 수상했고 은상은 동평초 4학년 윤석현 학생이 받았습니다.

동상은 범일초 4학년 김호성 학생과 월암초 4학년 조민지 학생이 각각 차지 했습니다.

이 밖에도 참가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바른 자세로 퀴즈쇼에 임한 참가 학생과 댄스 타임을 통해서 선발된 학생들에게도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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