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포항 139·140·141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41명으로 늘었다.

포항 139번 확진자(남구 거주)는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0번 확진자(북구 거주)와 141번 확진자(남구 거주)는 이날 오후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확진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