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동화복지재단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학동 일대 저소득계층 8세대에 250만 원 상당의 연탄 3200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화복지재단은 이웃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는 취지로,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사랑나눔 연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동화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세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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