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맛집 표지판
대구 동구청이 지역 내 맛집 대표자 30명에게 ‘동구지정음식점 지정증’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맛집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청으로부터 동구지정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이 수여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부터 홈페이지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구청은 내년부터 ‘1일 1맛집 찾기 SNS 이벤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정음식점 대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음식점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외식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