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 혁신성과 인정받아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추교훈)은 지난 15일 2020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유공자 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2019년~2020년 ‘하이테크 성형가공산업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확산을 위한 시제품제작 지원사업’과 ‘A부터 Z까지 스마트하게 토탈케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원기업의 기술적·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수출 증대 및 해외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유도하는 혁신성과를 올렸다.

특히 수요자 중심 맞춤형 One-Stop 종합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일조하는 한편 지원기업 11개사 총매출액 173억 원 증대, 수출액 480만 불 증대, 직간접 신규고용 32명 달성, 연계 정부R&D사업 8건 수주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경북성형가공기업협의체 운영을 통해 단발성 지원이 아닌 수요자 중심 통합적인 접근으로 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 네트워크 플랫폼도 구축해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교훈 원장은 “경북 도정방침인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을 연구원 경영의 최고목표로 삼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연구원의 존재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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