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지역교회연합회가 16일 오후 2시 순흥교회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후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연탄 4762장을 순흥면에 기탁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순흥지역교회연합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순흥교회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 후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과 연탄 4762장(300만 원 상당)을 순흥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연탄은 순흥지역교회연합회(회장 이규대)에서 3175장과 순흥교회(담임목사 곽현복)에서 1587장을 마련 지역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15가구에 317장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규대 순흥지역교회연합회장은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함께한 작은 정성과 따뜻한 온기가 크리스마스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흥지역교회연합회(순흥교회, 순흥제일교회, 배점교회, 태장교회, 지동교회, 대흥교회)는 매년 연말마다 성금을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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