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은 농업인력 고령화 대응을 위해 첨단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역 청년 농업인인 최용대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딸기 청년 CEO 육성’ 사업을 공모해 경북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았다.

사업은 내재해성이 높은 트러스골조 광폭형 비닐하우스 1320㎡를 신축, 딸기 양액 재배 고설재배 베드, 스마트팜 시설 등을 근남면 산포리에 설치했으며, 2020년 9월에 딸기를 심어 12월부터 본격 출하 중이다.

최용대 씨는 “농업인 고령화 상황에서 청년들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함께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희망과 앞으로 딸기 재배면적을 6600㎡까지 확대해 딸기 전업농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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