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김상선(읍내·관음동) 구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으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회 출석률부터 입법활동 등 각 분야 의정활동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구의원은 최근 시행한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의과정에서 심도 있는 자료 분석을 통한 질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했고,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의 조례 제정으로 구민 복지 증진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구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이 같은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기자명 전재용 기자
- 승인 2020.12.20 16:42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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