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 자료사진

22일 코로나 19 대구 신규확진자는 39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8명은 동구 광진중앙교회 신도 또는 신도의 접촉자다.

신규 감염자들은 대부분 교회 관련이어서 방역당국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9명이 증가한 7557명으로 집계됐다.

1명은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1명은 남구 신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확진자 2명은 중구 콜센터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명은 경북 청송(2명)과 영주, 강원 원주,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확진자 수가 11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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