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예천군의 내년도 예산이 5216억 8800만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제242회 2차 정례회에서 이같이 의결·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4976 억 원에서 240억 원(4.83%)이 증가(5216억 원)했다.

일반회계도 4440억 원 보다 171억 원(3.86%)이 늘어난 4612억이다.

특별회계는 올해 535억 원보다 68억 원이 늘어난 604억 원(12, 88% 증)이다.

사회복지 분야에 1160억 원(지난해 대비 6.65% 증가)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해양수산분야 926억 원(3.77% 증가), 국토 및 지역개발 456억 원(10.22 % 감소), 환경보호분야 868억 원(16.81% 증), 문화 및 관광 305억 원(16.56% 증가), 일반공공행정 분야 270억 원(6.49% 증가) 등이다.

예산은 원도심 재생, 신도시 기반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 복지, 지역 SOC 사업, 신도시 주민 편의시설 확충, 스포츠 산업. 2022년 아시아 주니어 육상대회, 환경보호, 관광 자원화, 농가 소득증대 등에 집중됐다.

김 학동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 19 대응,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경제가 공존하는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선택 집중 스포츠 산업, 호명면 신도시 주민편의 시설 확충, 다가가는 행정실천, 농가소득 안정지원 사업, 찾아오는 관광지 사업 등을 병행해 예천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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