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경주는 22일 파인룸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 8명에게 400만 원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는 22일 힐튼경주 파인룸에서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재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 중 학업성적이 뛰어난 재학생 8명에게 하반기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발열 카메라와 체온계를 통한 발열 검사를 거쳐 입장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힐튼경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은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우리 호텔도 동국대 재학생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힐튼경주에서 해마다 꾸준한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생들도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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