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이앤아처(주)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문섭 박수진 미래융합산학본부장(왼쪽).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최근 산학협력관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이앤아처(주)(대표 신진오)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기업 발굴 프로그램 및 컨퍼런스 공동 운영, 창업기업 전문가 POOL 지원 연계, 초기창업기업 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 창업펀드 조성 및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지원 및 협조 등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와이앤아처(주)는 스타트업 보육 액셀러레이터 전문회사로서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까지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2호로서 총 5개의 펀드(103억5000만 원)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미래융합산학본부장은 “우리 대학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사와의 협약을 통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대학과 민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9년 10월 창업지원단을 신설해 조직을 정비,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창업펀드 조성, 특화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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