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복지행정상 4분야 수상

대구시 남구청이 복지행정상 등 5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시 남구청이 복지분야 5관왕을 달성했다.

남구청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를 비롯해 총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 까지 수상, 복지 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남구청은 올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 표창 등 복지행정상 총 4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총 3350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 분야 ‘우수상’으로 포상금1000만 원을 받는 등 복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조재구 청장은 “남구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5개 분야에서 수상, 구민들에게 큰 희망의 선물을 안겨 드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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