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4년 연속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축하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 관심도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8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시정방침 최우선과제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위해 청년 실업률 제로와 사회적 약자 일자리 더하기를 2대 핵심과제로 내세워 일자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속에서도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센터 운영,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및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식품공중위생업소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내년도에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0년 전국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 분야 상을 휩쓸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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