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공공화 선도지역 1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청은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채용해 아동보호업무를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112응급병원선정, 달서·성서경찰서와 아동·청소년시설 업무협약,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통해 민·관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확고한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아동보호업무를 통해 아동학대 제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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