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접시 보급 등 적극 추진

김천시가 안심식당 지정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김충섭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 안심접시(개인 앞접시)와 안심식당 지정제 경진대회에서 김천시가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2020년도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하여 앞접시 보급과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 앞지 제작보급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 코로나 상황 극복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등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친절, 질서, 청결을 중심으로 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시민운동 으로 확산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면(정성, 정량평가) 및 실물심사를 통해 안심접시 보급량, 예산액, 보급률, 디자인, 안심식당 지정실적, 홍보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대상인 김천시는 상사업비 1억 원을 부상으로 받았고, 최우수 예천군, 우수 포항·문경시가 수상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및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안심접시,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등 관련 영업주의 의견을 들어 추진했다”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긴 불황의 터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새로운 김천의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기고, 김천만이 가진 맛과 멋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