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사진)은 “화합과 상생으로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지난 6개월을 뒤돌아 봤다.

지난 7월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서호대 의장은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긴 장마와 사상 유례없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의회와 집행부, 시민들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는 경주시의 저력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대 의장은 “경주시의회 21명의 의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자세로, 발로 찾아가는 의정 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과 함께 바라보고,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천년고도 경주가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맞아 전국 최고의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농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모두가 오고 싶어 하고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호대 의장은 마지막으로 “신축년 새해에도 코로나19의 지속, 저출생, 고령화, 자국산업보호주의의 확산, 세계적인 경제침체 등으로 국내·외 상황이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경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저력을 함께 모아 경주의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모두가 감동하는 의정활동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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