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진정한 예술인 노동조합’은 지난 26일 경북 고령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5가구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진정한 예술인 노동조합’은 지난 26일 고령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가구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노동조합은 상급단체가 없는 노동조합으로 2019년 11월 설립돼 현재 76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최대한 줄이고 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창훈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연탄 지원이 예년 같지 않고, 경제적으로 더욱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합원들이 배려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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