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이 자체 개발한 항균도금강판(BioCOT)을 국내 1위 대형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물류센터에 시범 적용을 완료했다.
KG동부제철이 자체 개발한 항균도금강판(BioCOT)을 국내 1위 대형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물류센터에 시범 적용을 완료했다.

2019년 개발한 항균도금강판(BioCOT)은 은이온을 적용, 뛰어난 살균 및 항균효과와 함께 바이러스의 서식도 억제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KG동부제철의 설명이다.

특히 항균성은 반영구적이어서 국내 기후에서는 10년 이상 유지된다.

KG동부제철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종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선 결과 이번 쿠팡 물류센터 바닥재로 항균도금강판을 시범설치게 됐다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는 약 9000 ㎡ 규모의 바닥에 항균도금강판 약 300t이 적용됐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쿠팡 외 다른 물류센터에도 항균도금강판(BioCOT) 시공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병원·제약시설·무균시설·식품제조공장 등 생활 전반에서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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