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새해 첫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휴일에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근무하고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은 새해 첫날부터 주요 전염병 방역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시장은 가장 먼저 감문면과 어모면에 설치한 AI 차단 방역 이동초소와 구성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외에서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소독을 실시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내 가금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1일 상주시 공성면에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시는 경계지역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가금농가 출입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휴일에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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