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10% 특별 인상…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
이번 특별인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보호는 물론 활발한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포인트 보전비 등 3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을 4500개로 확충하고 농협카드로 발급서비스를 확대한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등의 예방차원에서 카드형상품권(10%)과 차별을 두어 종이형상품권은 연중 7%로 인상한다.
또 카드형상품권 온라인 발급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농협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발급을 지원한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이벤트로 인해 지역 내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지난 2020년 재난지원금 170억 원을 포함해 300억원이 유통돼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