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 재위탁 지정(경제교육센터 외부교육 사진)

경북전문대학교는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 위탁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재위탁 운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 경제교육센터는 전국 1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설계에 필요한 생활 경제교육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이에 따라 대학은 지난 2013년부터 교육 기부 일환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경제교육을 실시해 201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경북지역 경제교육센터를 3년간 지정받았다.

그 동안 경북지역 경제교육센터는 도내 초·중·고교, 지역 아동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매년 1만여 명 이상에게 생활 경제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대학 측은 이번 재지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수요기관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전망이다.

최재혁 총장은 “경북도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특히 노년층의 무인 결제시스템 교육이나 청년들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기초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