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신청사내에 ‘김천경찰 추모공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김천경찰서.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는 4일 오전 율곡동 김천경찰서 신청사 내에 건립된 ‘김천경찰 추모공원’의 제막식과 참배 예식을 가졌다.

‘김천경찰 추모공원’은 약 100년간 김천경찰의 역사가 이어져 오는 동안 근무 중 전사·순직하신 선배 경찰관 49명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앞으로 추모공원은 선배 경찰관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후배 경찰관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지완 서장은 “선배님들의 희생 덕분에 김천경찰이 100년이란 기나긴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걸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안전한 김천, 존경과 사랑받는 김천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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