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 후 마스크에 미소&안심스티커 부착

김충섭 김천시장이 4일 발열체크를 한 후 마스크에 미소&안심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시청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 누락을 막기 위해 1월부터 마스크에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시청을 출입하는 시민뿐 아니라 모든 공무원도 해당한다.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미소&안심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또 요일마다 다른 색상의 스티커를 부착해 다음 날 스티커 재사용에 따른 발열 체크 누락을 방지하고 스티커를 눈에 잘 보이는 마스크에 부착함으로써 발열 체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발열 체크에 누락이 있지 않을까 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제 마스크에 붙은 스티커를 보고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배려와 실천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안전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