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76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 중 이라고 밝혔다.

산불은 5일 오전 11시 55분께 한 야산 중턱에서 발생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산불지휘차 1대, 산불진화차 3대, 산불진화인력 103명(공무원 34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 전문예방진화대 40명, 소방 18명 등)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산불 발생 지역에는 현재 초속 2.6m의 바람이 불고 골짜기 인근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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