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제공
5일 오전 11시 55분께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봉서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4㏊를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헬기 6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을 비롯해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오후 2시 48분께 진화했다. 또 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헬기를 동원해 물을 뿌렸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인근 봉서사 사찰 주변에서 화목보일러 재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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