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신축년 새해에도 결혼장려사업을 분야별로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은 신축년 새해에도 결혼장려사업을 분야별로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올해도 증가하고 있는 만혼과 비혼 추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대별 공감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에서는 예비부부의 로맨틱한 프러포즈와 아름다운 사연도 소개한다.

민·관 협력사업으로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달서웨딩북’을 제작해 선물한다.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웨딩플래너 및 커플매니저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건전한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청춘남녀가 참가하는 ‘달서남녀 인연 맺기’,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사위, 며느리를 찾아보는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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