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간 이동·학점교류·복수전공 제도 강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7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수험생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모집 단위별로 요구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가군, 다군에서 선발하며 ‘가’군에는 불교문화대학, 인문대학, 과학기술대학(공학계열), 한국음악과, 스포츠과학과를 모집한다. ‘다’군에는 사회대학, 상경대학, 자유전공학부, 과학기술대학(자연계열), 사범교육대학, 한의예과(인문,자연), 의예과, 간호학과, 미술학과를 모집한다.

2021 정시모집에서는 예체능 계열, 농어촌(의학 계열제외), 특성화 계열을 제외하고 모든 모집 단위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방법은 인문계열, 유아교육과, 자유전공학부는 국어 30%, 수학(가/나) 25%, 영어 25%,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가정교육과, 수학교육과, 간호학과는 국어 25%, 수학(가/나) 30%, 영어 25%, 탐구 20%를 반영하되, 수학(가)에 가중치 10%를 적용한다. 단, 간호학과는 수학(가) 가중치 10%와 과탐 가중치 5%를 모두 적용한다.

한의예과(자연) 및 의예과는 국어 25%, 수학(가) 35%, 영어 20%, 과탐 20%를 반영하되, 의예과는 과탐Ⅱ에 가중치를 5% 적용한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사탐 20%를 반영하고 예체능 계열은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표준점수를 합산해 반영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서울캠퍼스와의 캠퍼스 간 교류제도가 강점 중 하나다. 서울캠퍼스로 학적을 이동할 수 있는 캠퍼스 간 이동(전과) 제도를 비롯해 1년 동안 서울캠퍼스에서 학점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 간 학점교류 제도, 서울캠퍼스에서 추가로 전공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 간 복수전공 제도 등이 있다.

또한 2021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하는 동국 밀레니엄 장학 제도를 신설했다.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금액은 약 360만 원이다. 이처럼 풍부한 장학금은 학생들을 참사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의 결과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1800여 명을 수용하는 기숙사와 대구, 포항, 부산, 양산, 울산 지역에 학기 중 매일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
정성훈 입학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문분야 특성화학과를 육성하고 있다”면서 “특성화 학과 육성은 산업, 미래, 지역 등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학문분야 육성과 차별화된 학부교육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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