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1일 오후 6시까지

한동대 현동홀(본관) 전경.
한동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다군에서 일반학생 전형으로 35명(농어촌학생 전형과 기회균형 선발전형은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만 선발)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다.

한동대 홈페이지(admissions.handong.edu), 또는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동대는 신입생을 무전공으로 선발해 1학년에는 글로벌 리더십스쿨에 배정, 대학생이 갖춰야 할 기초 소양을 쌓는다.

2학년이 되면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고를 기회를 얻고, 문·이과 칸막이 없이 인문 사회와 이공계열을 넘나들며 원하는 전공을 두 개 선택해 복수전공 할 수 있다.

또 한동대 안에 전공하고 싶은 학과가 없으면 스스로 ‘학생설계융합전공’을 만들어 공부할 수 있으며, 2015년 국내 최초로 ‘자유학기제’를 도입해 학교 밖 경험도 학점으로 인정한다.

한동대는 이렇듯 학생이 진로와 전공을 치열하게 고민해 선택하게 하고 그것을 융합시켜 공부할 수 있는 뒷받침들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교 이래 ‘배워서 남 주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라는 목표를 통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주변을 돕고 이웃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한다.

성과도 만만치 않다. 졸업생 취업률은 68.4%(2018.12.31.기준)로 높은 편이고, 2020년 현재까지 의치학 전문대학원에 262명, 국내 로스쿨 142명이 진학하는 등 취업과 진학의 질이 우수하다.(진학률 16.9%, 〃) 2002년 설립한 아시아 최초의 미국식 로스쿨인 한동국제법률대학원을 거쳐 미국 변호사가 된 사람이 458명이나 되는데, 이는 졸업생 대비 합격률이 약 70%에 이르는 수치로 미국 여느 로스쿨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육성사업(2010~2019년 시행)에도 매년 선정됐다.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A등급)을 획득했고,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

이번 정시모집을 위해 차세대 리더 장학금을 마련해 정시로 선발된 학생 중에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일정 기간 전액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차상위계층 등 가계곤란자의 경우 면학 장학금을 통해 전액장학금(국가장학금 포함)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동대 입학 홈페이지(admissions.handong.edu)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마민호 한동대 입학처장
마민호 한동대 입학처장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아 인촌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세상을 변화시키며, 이웃의 문제를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글로벌 인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 정시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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