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K리그2로 내려간 김천상무가 지난 4일 울산에서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마련, 본격적인 시즌준비에 들어간다.

김천상무(대표 배낙호)는 오는 24일 울산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 뒤 25일부터 부산시 기장군으로 자리를 옮겨 2차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연고지만 김천으로 옮긴 김천상무는 김태완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선수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김태완 감독은 “김천상무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선수들이 행복하게 축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모두 하나가 돼 단단한 원팀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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