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6일 오후 군청상황실에서 임영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발대식 후 회의 장면. 고령군제공
고령군은 6일 오후 군청종합상황실에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된 ‘2021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규삼 건설도시국장은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건설사업의 중요성과 신속집행을 위한 조기 발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내달 5일까지 총107건 100억 원의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용역과 자체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영규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설계 운영을 통한 재정의 신속 집행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 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면서 “효율적 운영으로 설계완료 즉시 사업을 발주해 조기 집행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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