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금 폐지…교육비 부담 감소

경북도립대학교 전경
경북도립대학교 (이하 도립대)학생은 등록금 걱정이 없다.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의 입학금을 폐지해 교육비 부담을 더 낮췄다. 경북도립대학교의 2019년 취업률은 70.9%다. 2019년 4번의 유지취업률 조사에서 전국 도립대학 중 3월(90.2%, 1위), 6월(87.5%, 1위), 9월(83.2%, 1위), 11월(81.5%, 1위) 모두 1위를 기록, 경북도립대학교 졸업생들이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지난 3년간 일반행정직, 사회복지직, 토목직, 소방직 등 97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또한 2019년 대학정보 공시를 분석한 결과 경북도립대학교 졸업생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취업한 비율은 18.6%로 전국 전문대학의 4.1%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경북도립대학교는 인근에 위치한 도청 신도시에는 대학생이 즐겨 찾는 각종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즐비하다. 사실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학이 강의, 특강 등 촘촘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불편할 여유도 많지 않다. 교육과정이 촘촘한 만큼 재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대지면적 83,072㎡, 지하 1층, 지상 4층의 15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해 학생들에게 더욱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숙사에 입사하지 못한 영주·안동·점촌·상주 등 학교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사는 학생들은 매일 운행하는 통학버스로 등· 하교할 수 있으며 대구와 구미, 청주, 서울에 사는 학생들은 매주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통학버스는 무료다.

경북도립대학교 2019회계연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경북도립대학교의 교육비 환원률은 610%이다. 또한, 신도청시대 중심대학으로서 경북 도정 발전 전략의 싱크탱크, 지역공동체 HUB 기능 등 공익적 역할이 앞으로 더욱더 기대되고 있다.
김규덕 기획홍보처장
경북도립대학교는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413명 중 정원 내 18명, 정원 외 42명으로 총 60명을 모집하고 정시 학과별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은

▷자동차과 1명 ▷소방방재과 2명 ▷토목공학과 2명 ▷전기전자과 1명 ▷군사학과 1명 ▷응급구조과 1명 ▷보건미용과 1명 ▷축산과 1명 ▷지방행정과 주간 3명, 야간 2명▷사회복지과 1명 ▷유아교육과 1명 ▷생활체육과 1명이다.

정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상북도가 설립하고 300만 도민이 후원하는 작지만 강한 실용 명문 대학으로 앞으로도 공립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주어진 소임과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와 관련한 교육 투자를 아낌없이 전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새 경북 시대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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