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퇴직 후 인생 2막 기회

대신대학교 전경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 2021학년도 정시전형은 ‘다’군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대신대 홈페이지(www.daeshin.ac.kr)와 유선전화(053-810-0706, 071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신대는 1954년 설립돼 ‘사회와 인류 발전에 공헌할 전문지도자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학문, 경건, 사랑의 기독교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대학으로 직장인들이나 퇴직 후 인생 제2막을 새로이 열어가고 싶은 이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으며, 재학생 충원율도 90%에 달하는 대학으로 지방대학들의 통폐합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 때에 높은 학생충원율은 대신대학의 경쟁력이다.

학부과정은 신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영어학부, 교회실용음악학부가 개설돼 있으며, 특히 매주 토요일 하루 수업으로 학부 정규과정과 동일한 4년 연한의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복수전공 및 전과 역시 가능하며 학위취득 후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신학과, 사회복지학과, 영어영문학과, 음악학과)와 박사과정(신학과), 신학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신학대학원 연구과정(야간), 부설 목회신학원(야간) 과정도 설치돼 있다.

신학과는 졸업 후 교육사역, 찬양사역, 봉사사역, 해외목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으며, 신학대학원에 진학해 일반목회(목사, 전도사)와 기관목회(군목, 교목, 원목)을 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공무원 및 사회복지관, 병원의료, 정신보건시설 등 사회복지관련 분야의 전문 직업인으로서 취업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상담영어학부는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 후 중등교사와 학계로 진출할 수 있으며, 상담전문가로서 복지관, 청소년 상담센터 및 공립 상담기관의 상담관련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 교회실용음악학부는 졸업하면 방과 후 음악교사 또는 초·중·고교의 특기적성교사, 찬양사역자, 교회음악지도자, 음악학원 및 개인레슨, 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전문연주단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입학장학금이 수여되며, 국가장학금(한국장학재단), 성적우수장학금, 군종장학금, 새터민장학금, 교역자장학금, 만학도장학금, 복지장학금, 보훈장학금,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등 각종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최대해 총장은 “현대는 사회의 다양화로 인한 융합과 복합의 시대에 개혁신앙의 정체성과 보수신앙을 공고히 다져가기 위해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할 시기다”며 “대신대학교는 칼빈신학으로 목회자, 선교사, 사역자를 꿈꾸는 일꾼들을 배출하고자 모든 힘을 모아 전진하고 있다. 꿈과 열정이 담긴 대신대학교에 2021학년도 신입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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