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간호 전문 양성반 운영

대구과학대 전경.
대구과학대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4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21개 학과에서 모집하며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0명, 특성화고전형 5명, 특기자전형 9명 등이다.

일반과정졸업자전형은 수능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반영하며 전문과정졸업자전형은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적용한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은 대면·비대면으로 구분, 시행하며 비대면 면접은 오는 20일부터 22일, 대면 면접은 22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사회맞춤형 특별교육과정인 중증외상간호 전문인력 양성반을 운영하며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과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블룸필드대학과의 연계 교육과정으로 복수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간호학과는 정원 내만 29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 전형을 통해서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특기자전형을 실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정시도 유아교육과·아동청소년지도과·경찰경호행정과·IT창업행정계열·측지정보과·건축인테리어과·레저스포츠과 등 에서 9명을 선발한다.

대구과학대는 지난해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78.6%에 이르며 학생 1인당 평균 465만 원, 총 187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생복지에 집중하고 있다.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개설한 입학금, 수업료 전액, 학습장려금 100만 원이 모두 지급되는 TSU드림인재장학은 일정조건이 되면 재학기간에도 계속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식 입학처장.
여기에 간호학과·치위생과·물리치료과를 제외한 다른 학과는 수시와 정시 최초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료 전액을 성적우수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간호학과·치위생과·물리치료과는 수시·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의 합격자에게 수업료 전액을 매년 유지, 지급하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3년간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전략산업 연계형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 차별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에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을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취업역량 강화 등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에 선정돼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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