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천(54·경찰대 7기) 경북경찰청 교통과장과 정상진(53) 대구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이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다.

경찰청은 6일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3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북 경산 출신인 정 과장은 1991년 경찰대 행정학과 ,경북대학교 수사과학 대학원(석사)을 나와 경북청 수사1계장·강력계장, 청송경찰서장 경북청 형사과장 인도네시아 주재관 등을 역임했다.

대구청에서 경무관 승진이 이뤄진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정 과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찰대에 입학, 1990년 경위로 경찰복을 입었다. 이후 대구청 경비교통과장·정보과장, 달서·수성 서장을 역임했다.

경찰 조직에서 네 번째로 높은 계급인 경무관은 ‘경찰의 별’로 불린다.

 

김현목, 이상만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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