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정문. 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는 1월 7일부 터 18일 오후 6시(인터넷 접수 기준)까지 2021년 정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

간호학과(4년제)에서 일반전형 36명, 정원 외 특별 전형으로 전문대졸업자 41명, 수급자 및 차상위 5명, 농어촌 전형 5명을 모집한다.

작업치료과는 일반전형 15명, 전문대졸자와 수급자 및 차상위 각각 2명, 농어촌 전형 1명, 뷰티디자인과는 일반전형 18명, 수급자 및 차상위 1명 등이다.

보건복지과는 주간이 경우 일반전형 13명, 전문대졸자와 수급자 및 차상위 각각 2명, 야간은 일반전형 6명, 전문대졸자 2명,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1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면 지원할 수 있다.

정원 외 특별 전형의 경우 전문대졸이상자는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 학력 인정 각종 학교 및 대학 2년제 이상 교육과정 수료자(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중 취득학점이 72학점 이상 포함)로 전적 대학 평점 평균 3.0 (4.5 기준)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면서 연령이 만 25세 이상인 자(1995년 2월 28일 이전 출생자) 또는 산업체 재직(근무)경력 2년 이상(원서 제출 시점 기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30%, 수능 70%, 정원 외 전형 전문대졸이상자는 서류 100%,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는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 모두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를 각각 반영한다.(전교과)

수능의 경우 모두 국어, 수학(가, 나), 영어 3과목을 33.3%씩 반영하며 수학 ‘가’형 및 탐구 가중치는 없다. 합격자발표는 1월 25일 오후 2시이고 이외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956년에 김천간호기술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경북보건대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근면, 성실, 정직한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현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직업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1979년 김천간호전문대학으로 개편됐고 1998년 김천과학대학, 2015년 경북보건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교육부 주관 2011~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을 위해 2015년 실시한 1주기 평가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2018년 2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2014~2018년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2019~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등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고령 친화 산업을 미래 유망 분야로 집중육성 중이다.

고령 친화 용품개발 캡스톤디자인, 고령친화3D프린팅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육과정 및 창의융합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2014년부터 경상북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10여 개의 기관과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은 고령 친화 산업 및 3D 프린팅 산업의 전문지식 축적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특허청에 출원한 재학생들의 고령 친화 용품 개발 아이디어만 특허권 및 디자인권 등 총 87건에 이른다. 

이두호 경북보건대 입학홍보센터장. 경북보건대
이두호 경북보건대 입학홍보센터장. 경북보건대

이두호 경북보건대 입학 홍보센터장은 “경북보건대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인재를 유치하는 대구 경북 최상위 취업 명문대학으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유례없는 언택트 시대에 학생들 또한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정과 패기로 초심을 항상 가슴 깊이 간직하고, 겸손하면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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