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육성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이바지

김천시 자산골 주민협의체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에 이바지한 공으로 김충섭(왼쪽 네번째) 시장으로부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자산골 주민협의체가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9일 김천시에 따르면 2014년 결성된 자산골 주민협의체는 카페 자산동이라는 마을기업을 구성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에 필요한 각종 사업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주민참여활동을 주도해 왔다.

이정길 자산골 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마을기업 지원 및 주민협의체 회원의 주민공동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인식이 결실을 보았다”며 “공동체 중심의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마을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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