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감염자 178명 증가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경북도는 도내에서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신규 감염자는 포항 6명, 구미 3명, 상주·경산·경주 각 2명, 안동·영주·칠곡·영천 각 1명이다.

포항에서는 상주열방센터 방문자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과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노인보호시설 확진자의 가족 1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지역 신규 확진자도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증세가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국을 앞두고 한 사전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도 있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모두 178명(해외 유입 제외)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2217명이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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