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주시 왕산역사공원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모습. 김범진 기자
11일 오후 1시께 상주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상주시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다.

상주시는 87번 확진자는 86번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밝혔다.

또한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화서면 보건지소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오전 9시 25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화서면 한 분식점 방문자와 BTJ열방센터 방문자에게 진단 검사 요청을 발송한 것과 연관된 한시적 운영이다.

한편 상주시는 왕산역사공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로 검사진행 중이고,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5일까지 서문교회 신도와 방문자의 진단검사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당부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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