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월 8일까지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11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경북도,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성장 지원프로젝트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며,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2억 원 이내)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또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구시·경북도의 지역 자율지원프로그램과 8개 기관의 보증·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난 2019년 매출액이 100∼1000억 원이면서 2019년 또는 지난해 직·간접수출 금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혁신형기업은 2019년 매출액이 50∼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수출 금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www.mss.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의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053-659-2245)로 문의하면 된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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