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경북도,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성장 지원프로젝트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며,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2억 원 이내)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또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구시·경북도의 지역 자율지원프로그램과 8개 기관의 보증·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난 2019년 매출액이 100∼1000억 원이면서 2019년 또는 지난해 직·간접수출 금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혁신형기업은 2019년 매출액이 50∼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수출 금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www.mss.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의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053-659-2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