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관장 김정옥)은 지난 7일 (재)문경시장학회에 문경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은 2020년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라는 사업으로 생생문화재 우수 사업에 선정되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사업 상금 100만원과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200만원을 추가하여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

전수관 관계자는 “문경시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의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고 그 사업의 성과를 문경시에 환원하게 돼 더욱 보람된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