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신임 포항해양경찰서 서장

한상철(54) 포항해양경찰서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봉화 출신인 한 신임 서장은 1991년 해양경찰 순경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포항해경 1003함장, 동해해양경찰서 1511함장을 거쳐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동해해양경찰서장, 남해·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상철 서장은 “밖으로는 기본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한 임무수행을 통해 국민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고, 안으로는 소통·화합·존중을 통한 활기찬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에 부임해 1년간 근무한 이영호 전임 서장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치안지도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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