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307명 BTJ열방센터 방문…81% 249명 검사 완료, 26명 양성

포항시 북구 거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에서 자량들이 줄지어 있다. 경북일보DB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감염 23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총 10명으로 지난달 29일 확진자(포항 233번)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서울 관악구 확진자(1043·1097번)의 접촉자 2명, 12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로 검사 받은 3명과 접촉 가족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1일 대구 동구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총 4명으로 상주교도소 종사자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2명과 접촉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지난 5일 확진자(구미 284번)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후 확진, S교회 관련 지난달 24일 확진자(구미 182·183번)의 접촉자 1명,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11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확진자 국내 136명(해외유입 제외)으로 주간 일일평균 19.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40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도내의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모두 307명으로 이 중 249명(81%)이 지금까지 진단 검사를 했다. 58명은 검사를 받지 않았다.

검사자 가운데 26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197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2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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