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가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7개 학과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심화과정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년 주기 운영진단 체계를 도입, 전국 105개 전문대학, 752개 학과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첫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계명문화대는 9개 학과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경찰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유아교육학과·호텔항공외식관광학과·간호학과·식품영양조리학과·스마트원예골프코스조경학과 등 총 7개 학과가 이번 운영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들 학과는 교육성과, 교육운영 관리,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운영조직·지원을 비롯해 운영실적 전반에 대한 평가 점수가 평균점 이상을 기록했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책임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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