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운동장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진료소. 김범진 기자
13일 오전 1명의 발생에 이어 오후 2시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었다.

상주시 보건당국은 비상이다. 최근 잇단 코로나19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상주 92번 확진자는 9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93번 확진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이어 기동 방역팀이 출동해 긴급 소독을 하고 추가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주시가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안전 안내 문자에 감염 경로 ‘역학조사 중’으로 밝힌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늘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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